“이건 솔직히 해보고 싶다..” 중국산 배틀그라운드 무협 버전 (영상)
2018-02-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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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무협 세계관을 차용한 서바이벌 게임을 출시한다.
중국에서 무협 세계관을 차용한 서바이벌 게임을 출시한다.
지난 9일(현지시각) 중국 게임 플랫폼 큐브게임이 3일간 '우시아(武俠, 무협) X' 1차 베타 테스트를 마쳤다. 큐브게임은 '무협 X' 플레이 영상도 공개했다. 이 게임은 무협 세계관에서 최후 생존자를 가리는 배틀로열 방식 게임이다.
영상에 공개된 게임은 훌륭한 그래픽을 자랑했다. '우시아 X'는 숲, 들판, 산 같은 자연 배경을 멋지게 연출했을 뿐만 아니라 무협지에 등장할 법한 무술과 마을 풍경까지 높은 완성도를 선보였다.
무기로는 장검, 단검, 활, 표창, 폭탄 등 전근대적 무기가 주를 이뤘다. 게이머들은 전면에서 칼을 휘두르며 싸우기도 했고 다른 사람 뒤로 몰래 다가가 암살할 수도 있었다. 탈것으로는 말이 등장했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배틀로열류 게임인 배틀그라운드와 매우 흡사했다. 최후 생존자가 나올 때까지 게임이 진행되기도 했고 게임이 진행될수록 좁혀지는 자기장 역시 독 안개로 대체됐다.
'우시아 X'는 더 많은 베타 테스트를 거쳐 2018년 상반기에 정식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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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상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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