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봄, 눈여겨 볼 만한 패션 아이템 4가지

2018-02-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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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춥지만 해가 기울어지는 시간이 조금씩 늦어지는 걸 보니 봄이 오긴 하나 보다.

여전히 춥지만 해가 기울어지는 시간이 조금씩 늦어지는 걸 보니 봄이 오긴 하나 보다. 매서운 바람이 차차 사라지고, 따스한 햇볕이 온몸을 스치기 전에 준비하면 좋은 패션 아이템을 꼽아봤다.

1. 셀린느 – 클래스프 백

Summer 18 Campaign Photography by #JuergenTeller #CelineSummer18 #c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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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동안 셀린느를 이끌어온 피비 파일로. 그녀의 감각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시기도 얼마 남지 않았다. 그녀의 우아한 면모를 고스란히 담은 수많은 아이템 중에서 단연 눈에 돋보이는 건 ‘클래스프 백’.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모양새 덕분에 어떤 옷을 입어도 피비 파일로 만큼 매력적인 여성이 될 수 있다.

2. 구찌 – 가죽 스니커즈

Looking at pieces from the men’s #GucciCruise18 collection shot by @elaine_constantine at Villa Adriana in Tivoli. New accessories and ready-to-wear, vintage-looking #GucciRhyton sneaker, a patched and embroidered denim jacket with wool lining, a bomber jacket featuring #Guccification on the back, a hat embellished with a butterfly motif and the belt bag printed with a vintage-inspired House logo. Creative director: #AlessandroMichele Art director: @christophersimm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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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봄엔 매끈하고 날렵한 운동화 대신 투박한 모양새의 스니커즈가 주목받을 예정이다. 발렌시아가의 스니커즈를 선두로 여러 브랜드에서 투박한 스니커즈를 선보였는데, 구찌의 새로운 가죽 스니커즈는 단연 눈길을 끈다. 세련된 크림색 가죽에 먼지가 묻은 것처럼 연출한 모양새가 꽤 독특하다. 넉넉한 팬츠에 이 신발을 신는다면 어디에서나 주목받을 수 있다.

3. 르메르 – 실버 이어링

Spring-Summer 2018 Blown glass and brass earrings #lemaire Link in b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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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드한 쥬얼리의 인기는 이번 봄에도 계속된다. 간결하고 세련된 옷으로 늘 주목받는 르메르 또한 이 유행의 물결에 몸을 실었다. 그들이 만들어내는 옷만큼이나 우아한 모양새가 멋스럽다. 클래식한 차림새에도, 캐쥬얼한 차림새에도 모두 잘 어울리는 이 실버 이어링은 수많은 여성들의 지갑을 열게 할 것이 분명하다.

4. 로에베 – 동물 동전 지갑

LOEWE Animals. #LOEWECNY #Fireworks #ChineseNewYear #MadeInS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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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동시대적인 브랜드를 꼽으라면 두말할 것 없이 로에베다. 젊은 디자이너인 조나단 앤더슨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한 이후, 로에베의 행보는 그야말로 360도 바뀌었으니까. 로에베의 여러 아이템 중 동물 모양의 동전 지갑은 그의 귀여운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제품. 코끼리와 팬더 모양의 동전 지갑이 봄의 화사한 기운을 똑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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