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하지 마세요. 제가 드려요” 아이유가 팬들에게 역조공한 선물들

2018-02-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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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과거부터 팬들에게 선물을 주지 말라고 요청했다고 알려졌다.

가수 아이유(이지은·24)의 팬 사랑 일화가 소개됐다.

지난 12일 방송한 tvN '명단공개'에서 '팬 바보 스타' 1위로 아이유가 꼽혔다.

곰TV, tvN '명단공개'

아이유는 과거부터 팬들에게 선물을 주지 말라고 요청했다고 알려졌다. 한 인터넷 방송에서도 아이유는 수집하는 취미를 공개하며 "제가 모으는 재미가 있다. 절대 선물을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그 재미를 뺏지 말아 달라"며 선물을 정중하게 거절했다.

이하 tvN '명단공개'
이하 tvN '명단공개'

아이유 팬들은 아이유를 향한 마음을 담아 아이유가 나타나는 촬영장에 간식이나 커피차를 보내고 있다. 또 아이유와 팬클럽 이름으로 봉사 활동과 기부를 해오고 있다.

아이유의 팬 사랑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아이유는 지난해 겨울 녹화가 길어지자 팬들에게 햄버거 500개를 돌렸고 팬미팅 때는 교통카드와 팔찌, 기념품 등을 선물로 준비해 나눠줬다.

아이유는 또 해외에 나갈 때마다 유명한 과자를 사 온다고 알려졌다. 자신이 귀국할 때 공항에서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었다.

아이유의 팬 사랑은 그의 인스타그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그는 이날도 팬들이 자신을 위해 준비한 밥차나 간식 인증사진을 올려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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