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김민석 스피드스케이팅 1500m 동메달

2018-02-1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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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선수 사상 처음이다.

13일 오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경기에서 김민석이 힘찬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2018.2.13 / 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13일 오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경기에서 김민석이 힘찬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2018.2.13 / 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김민석(19·성남시청) 선수가 스피드스케이딩 1500m 동메달을 땄다. 아시아 선수 사상 처음이다.

13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남자 1500m 경기가 열렸다. 김민석 선수는 1분 44초 93으로 레이스를 마쳤다.

이날 금메달은 키엘트 누이스(Kjeld Nuis·29), 은메달은 파트릭 루스트(Patrick Roest·22)가 받았다. 두 사람 모두 네덜란드 출신이다.

김민석 선수는 2014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지난해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home 편집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