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기억 안 나?" 눈 가리고 달달 키스한 윤두준♥김소현
2018-02-1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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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호(윤두준)과 송그림(김소현)의 입을 맞췄다.
지수호(윤두준)과 송그림(김소현)의 입을 맞췄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라디오 로맨스'에서는 두 사람의 로맨스가 시작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생방송을 앞두고 라디오에 출연해야 하는 초등학생 상구가 갑자기 사라졌다. 다행히 지수호는 자신의 어린 시절과 꼭 닮은 상구를 찾아냈고, 생방송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무사히 라디오 생방송을 마친 송그림은 지수호를 끌어안으며 행복해했다.
송그림은 "지수호 씨가 내 원고 읽어줘서 기분이 좋다. 꿈을 이뤘다"며 "나랑 좀 통하는 데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송그림은 지수호가 말한 멘트를 떠올렸다. "울지 않는다고 슬프지 않은 건 아니야. 웃는다고 기쁜 것만은 아니듯" 이라는 문구를 읊으며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말인데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 만난 적이 있었다. 지수호는 기억하고 있지만 송그림은 알지 못했다. 지수호는 "너 진짜 나 기억 안 나?"라고 물었다. 그는 송그림의 눈을 가린 뒤 키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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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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