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날 생일도에서 백운산 정기 받고 생일도 밥상 드세요!

2018-02-1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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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싶은 섬 완도군 생일도 ~’1박2일 힐링 여행코스로 안성맞춤"가고싶은섬 생일도전라남도

"가고싶은 섬 완도군 생일도 ~’1박2일 힐링 여행코스로 안성맞춤"

가고싶은섬 생일도
가고싶은섬 생일도

전라남도 브랜드 시책인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된 완도군 생일도가 ‘생일(生日)’을 주요 테마로 체류형 여행코스 개발에 나섰다.

휴일이면 ‘생일 섬길’과 백운산 등을 찾는 관광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생일 섬길은 가고싶은 섬 가꾸기 사업으로 주변의 돌과 자연 그대로를 이용해 개설 됐으며, 따뜻한 햇살을 받으면서 해안경관을 따라 걷는 천혜의 탐방로다.

최근 가고싶은 섬 가꾸기 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관광객이 하나둘씩 늘어나 섬에는 깨끗하고 고급스런 식당과 숙박시설, 편의점까지 들어서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가고싶은 섬 가꾸기 사업으로 방, 세미나실, 식당까지 갖춘 고급형 ‘금곡 펜션’이 들어섰으며, 마을기업에서는 펜션운영 준비에 분주하다.

최근 생일 섬 길을 찾은 관광객은 “지난번 왔을 때는 산책을 다녀와 먹을 곳과 잠 잘 곳 찾기가 어려웠는데, 이젠 중화요리 식당까지 있다”면서 “배고픈 섬에서 다시 찾고 싶은 섬으로 살아났다”고 말했을 정도다.

올해는 가고싶은 섬 거점마을인 용출리에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설 예정이며, 여객선이 입출항하는 서성항에는 생일도 상징 케익 조형물이 새롭게 탄생한다.

완도군 관계자는 “생일도가 가고싶은 섬 가꾸기를 통해 자연속 힐링 탐방코스와 생일도에서 자생한 재료로 만든 생일도 밥상, 고급 펜션 등을 갖춘 1박 2일 여행코스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