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지역자활센터와 손잡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 나서

2018-02-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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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소독 세척 업무협약 체결,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 등 155개소 서비스 제공"광양시

"장난감 소독 세척 업무협약 체결,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 등 155개소 서비스 제공"

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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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은 지난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재호)와 장난감 소독 세척 사업을 위한 실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연계 지원, 장난감과 교제 세척 소독의 지원 등 사업이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보육시설에서는 소독 방역은 법적으로 정해져 있어 위생관리가 진행되고 있었으나 영유아들에게 직접 접촉이 이루어지는 장난감과 교구는 세척 소독이 미흡해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재단에서는 이번 협약으로 어린이집 143개소와 사립유치원 12개소 등 총 155개소에 장난감과 교구 세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사업에 관심 있는 해당 시설에서는 광양지역자활센터에 장난감 세척‧소독 서비스를 신청하면 광양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에서 해당 보육시설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헌다.

보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보육시설의 위생상태를 개선해 부모는 안심, 교사는 보람, 아이는 행복한 보육환경이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 앞으로도 재단에서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