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놀이‧봉사가 어우러진 ‘4주4색 즐거운 테마’ 프로그램 운영

" 밥상나눔, 러브하우스 등 4개 테마로 구성, 2월 28일까지 접수"

광양시는 신나고 즐거운 자원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4주4색 즐거운 테마자원봉사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3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자원봉사프로그램에는 밥상나눔, 러브하우스, 지구힐링, 이웃돌보기 등 4개 테마로 구성해 운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와 기관에서는 오는 2월 19일부터 28일까지 관심 있는 테마를 정해 프로그램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1천5백만 원의 예산으로 일회생 재료비를 지원하고, 연말에는 우수프로그램을 선정․시상하는 등 일반 시민들이 1년에 한번이라도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윤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자원봉사 프로그램에서 모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즐거운 테마를 발굴해 봉사는 쉽고 재미있다는 시민 의식 개선에 앞장서겠다”며 “다양한 사회적 욕구에 부응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자원봉사실천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16개 단체에 1천만 원 상당의 재료비를 지원해 자원봉사자 765명이 참여한 다양한 테마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했으며, 제12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프로그램 7개를 선정해 시상식을 가지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광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co.kr)’을 통해 자원봉사자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