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최초' 게스트 김수미가 새벽부터 준비해 간 역대급 반찬

2018-02-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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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 장갑을 낀 김수미 씨는 보리굴비를 찢어 주인 부부 밥에 올려주며 “초대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곰TV, JTBC '한끼줍쇼'

JTBC '한끼줍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김수미 씨가 역대급 반찬을 준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한끼줍쇼'에서는 김수미, 신현준 씨가 게스트로 초대됐다.

서울시 중구 필동에서 한끼 미션에 도전한 이들은 두 팀 모두 빠른 시간 내에 저녁 식사 도전에 성공했다.

김수미 씨는 대문이 열리자 먼저 안으로 들어간 뒤에 집주인의 저녁 초대 허락을 받아 제작진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김수미 씨는 이날 새벽부터 직접 준비한 반찬을 가져와 저녁 초대에 응해준 집주인 부부에게 대접했다.

이하 JTBC '한끼줍쇼'
이하 JTBC '한끼줍쇼'

김수미 씨는 각종 나물과 장아찌, 보리굴비, 봄동으로 만든 겉절이, 간장게장, 녹두전, 호박전, 동그랑땡, 비트를 곁들인 돔찜, 묵은지볶음, 풀치 조림 등을 준비했다.

비닐 장갑을 낀 김수미 씨는 보리굴비를 찢어 주인 부부 밥에 올려주며 "초대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반찬을 직접 다 만들었느냐"는 질문에 김수미 씨는 "내가 새벽 5시면 눈이 떠진다"며 "음식 만드는 게 재미있고 즐겁다. 내가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을 생각하면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