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적을 것 같아서...” 박영선이 말한 '윤성빈 만난 이유'

2018-02-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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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의원은 SNS에 윤성빈, 김지수 선수와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6일 남자 스켈레톤에서 금메달을 딴 윤성빈 선수 경기를 관람한 이유를 말했다.

박영선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새해 첫날 금메달. 설날이라 다른 날보다 응원 오는 사람 적을 것 같아서 응원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와! 금메달. 운동 시작한 지 6년 만에 거머쥔 금메달. 정말 대단하다"고 했다.

박 의원은 "썰매와 합쳐 몸무게 115kg을 유지해야 최적의 컨디션이 나온다는 스켈레톤. 그래서 하루 5끼를 먹기도 한다고"라고 했다. 그러면서 "윤성빈 장하다. 김지수도 장하다"고 말했다.

박영선 의원은 이날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경기를 관람했다. 박 의원이 한국 선수들을 응원하는 장면이 중계방송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박영선 의원은 SNS에 한국 대표팀 윤성빈, 김지수 선수와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윤성빈 선수는 지난 16일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끝난 남자 스켈레톤에서 1~4차 시기 합계 3분20초55 기록으로 우승했다.

2위는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 니키타 트레구보프(3분22초18)가 차지했다. 이날 윤성빈 선수가 트레구보프와 벌린 1초63 격차는 역대 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역사상 가장 큰 것이었다.

윤성빈 선수를 만난 박영선 의원 / 박영선 의원 트위터
윤성빈 선수를 만난 박영선 의원 / 박영선 의원 트위터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