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오취리가 대학 시절 '흑인음악 동아리' 가입한 이유
2018-02-1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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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이 한 명도 없더라. 도저히 용납할 수 없어서 직접 가입했다”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대학생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해당 에피소드는 오늘(19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
샘 오취리는 최근 '냉장고를 부탁해' 촬영 현장에서 "대학교 동아리 중에 흑인 음악 동아리가 있어다. 그런데 흑인이 한 명도 없더라"고 말했다.
샘 오취리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어서 직접 가입했다. 내가 등장하자마자 학생들이 기립박수를 치며 환영했다"고 이야기했다.
벌써 10년 차에 접어든 한국 생활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샘 오취리는 "운전할 때 한국말로 혼잣말을 하는 걸 보고 스스로 놀랐다"고 말했다.
샘 오취리는 지난 2009년 한국 땅을 밟았다. 그는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4학년 재학 중 KBS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JTBC '비정상회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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