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몰카 찍고 조롱" 주영훈이 쓴 사과문
2018-02-1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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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계정도 비공개로 전환했다.
작곡가 겸 가수 주영훈(48) 씨가 인스타그램에 일반인 영상을 올렸다가 비난에 휩싸였다.
주영훈 씨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김종국이 부릅니다. 제자리걸음"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지난 18일 게재했다.
영상에는 리조트 수영장에서 수영 중인 일반인이 담겼다. 영상 속 일반인은 튜브를 낀 채 수영을 했지만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제자리에 머물렀다.
해당 게시물은 큰 비난을 받았다. 본인이 영상에 찍히고 있는지조차 모르는 일반인 영상을 공개적인 계정에 올린 후 이를 웃음거리로 만들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주영훈 씨는 결국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그는 프로필에 "경솔한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반성하겠습니다"라는 사과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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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림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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