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두 남자 만난 AKB48 멤버” 일본 뒤흔든 아이돌 스캔들

2018-02-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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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노 유카는 한국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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田野優花 / Tano Yuka(@tanoyuka_official)님의 공유 게시물님,

지난 17일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이 일본 아이돌 AKB48 멤버 타노 유카(田野 優花)가 하루에 두 남자를 만났다며 스캔들을 터뜨렸다. 주간문춘이 공개한 사진에는 같은 복장을 한 타노 유카가 서로 다른 남자를 번갈아 만난 장면이 담겼다.

타노 유카가 첫 번째로 만난 남자는 가라오케 점원이었다. 두 사람은 중국 음식점에서 함께 밥을 먹으며 데이트했다.

타노 유카는 두 번째로 한 밴드에 소속된 남성을 만났다. 주간문춘은 두 사람이 노래방에 간 후 편의점에 잠깐 들려 함께 택시를 타고 타노 집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주간문춘은 두 사람은 택시 뒷자리에서 입 맞춘 듯한 사진 역시 공개했다.

양다리 스캔들이 공개되자마자 일본 연예계는 큰 충격을 받았다. 일본 아이돌 팬덤은 한국보다 아이돌 연애 스캔들에 훨씬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타노 유카는 평소 아이돌 스캔들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 논란은 더 심화됐다.

타노 유카는 2011년 AKB48 12기 오디션에 합격하고 2012년 정식 멤버로 합류했다. 춤 실력과 밝고 활발한 성격으로 인기를 끌었다.

앞서 지난 1일 그녀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한국 좋아한다는 일본인은 싫다"라며 한국 비하 발언을 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