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이 말한 “공장에서 태어난 강아지가 보이는 이상한 행동”

2018-02-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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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설물을 먹는 모습을 보고 자란 강아지는 보호자를 만나서도 그렇게 행동한다.”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32) 씨가 일명 '강아지 공장 출신' 강아지 특징을 설명한 내용이 다시 화제다.

강 씨는 지난 14일 방송한 tvN '어쩌다 어른'에서 '강아지 공장'에서 태어난 강아지 특징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혹시 입양한 강아지가 배설물을 먹었다면 공장에서 태어난 강아지라고 의심할만하다"고 말했다.

이하 tvN '어쩌다 어른'
이하 tvN '어쩌다 어른'

강 씨는 "(공장에서) 엄마 개는 최대한 깨끗하게 지내고 싶어서 배설물을 먹어 없애려고 한다. 다른 장소에 가서 배변할 수 없으니까. 스케치북 두 개만 한 배변 패드에 사니까 그렇다"고 말했다.

그는 "배설물을 먹는 모습을 보고 자란 강아지는 보호자를 만나서도 그렇게 행동한다. 그러면 칭찬받는 줄 알고 그렇다"고 말했다.

이날 강 씨는 부친이 강아지 공장을 운영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버지가 관리하던 친구들이 너무 불쌍했다"며 "지금은 운영하지 않는다. 현재 대리운전 기사로 일하고 계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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