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작사·작곡 저작권료 가장 많이 번 두 사람
2018-02-2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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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21일 제55차 정기총회 및 저작권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빅뱅 멤버 지드래곤(권지용)과 프로듀서 테디(박홍준)가 지난해 대중음악 분야별 저작권료 수입 1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제55차 정기총회 및 저작권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지드래곤은 지난 2017년 한해 작사가로서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받아 KOMCA 저작권 대상 작사가 부문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작곡가 부문 대상에는 테디가 선정됐다. 대상에 이름을 올린 지드래곤과 테디는 이날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대중음악 편곡 부문은 볼빨간사춘기 음악 등을 작업한 바닐라맨(정재원)이 차지했다.
클래식 부문은 김성균, 국악 부문은 김영동, 동요 부문은 김방옥 작가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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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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