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윤희, 홍영기 패션 등장한 “그때 그 시절” (영상)
2018-02-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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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년 전 중고등학생 사이에서 대유행하던 패션
2000년 중후반 중고등학생 패션을 엿볼 수 있는 영상이 등장했다.
지난 21일 '와우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는 "이렇게 입고 싸돌아다녔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어렸을 때 기억나던 패션" 질문에 한 출연자는 "저는 윤희 언니가 생각난다. 후드티에다가 카고 바지 입는 게 유행이었다. 진짜 전국을 조졌다"며 "모두가 반윤희를 따라 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출연자는 한아름송이, 홍영기 씨를 언급했다. 그는 "거기서 야상 터져가지고 중학생 애들 다 야상 입고 다녔다"고 말했다.
플레어스커트에 X-Large(엑스라지) 후드티 패션도 언급했다. 운동복 바지통을 줄여 입기도 했다.
가방 브랜드 '레스포색' 백팩과 클래식 호보백,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 패딩 등 그시절 유행했던 아이템이 등장했다.
영상에 언급된 반윤희 씨는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한참 유행하던 2000년대 중반 '옷 잘입는 얼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자신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모델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한아름송이 씨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홍영기 씨는 '얼짱' 출신 쇼핑몰 CEO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