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랑 인기 폭발" 평창 슈퍼 스토어 하루평균 매출 '10억'

2018-02-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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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이 다가오지만, 평창 올림픽 공식 마스코트 '수호랑'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이 다가오지만, 평창 올림픽 공식 마스코트 '수호랑'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평창 올림픽 공식 판매점 '슈퍼스토어' 하루평균 매출은 10억 원대다.

‘슈퍼 스토어’는 지난 9일 강릉과 평창 경기장 인근 지역에 개장한 올림픽 상품 공식 판매점이다. 700여 평 규모 매장에서 인형, 배지, 생활용품, 평창 스니커즈 등 총 1100가지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 내외국인을 포함해 하루 평균 6만 명이 찾는다. 지난 17일에는 매출 10억 원을 돌파했다.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은 대표적인 인기 품목이다.

롯데 백화점은 슈퍼 스토어와 함께 올림픽 공식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롯데 백화점 관계자는 위키트리에 "한정판으로 나온 장원급제 수호랑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소진된 한정판을 대신해 다양한 콘셉트 상품이 사랑받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장갑, 목도리, 모자, 평창 스니커즈 등 생활용품 판매량도 늘고 있다.

평창, 강릉지역 ‘슈퍼 스토어’는 올림픽이 끝나는 25일까지 운영된다. 이후 패럴림픽이 개막하는 오는 3월 9일 재개장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굿즈는 서울역, 광화문과 전국 롯데백화점, 롯데아울렛 평창올림픽 공식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금과 비자 제휴 카드만 받는다.

home 변준수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