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멜론(주) 제13회 전라남도 수출상 장려상 수상

2018-02-2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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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특산물의 위상 높여"곡성군곡성군(군수 유근기) 지난 22일 ‘제13회 전라남도 수

"곡성군 특산물의 위상 높여"

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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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군수 유근기) 지난 22일 ‘제13회 전라남도 수출상’ 시상식에서 농업회사법인 곡성멜론주식회사(대표 이선재, 이하 “곡성멜론(주)”)가 수출 공로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수출상 시상식은 전라남도 내 수출 분야에 기여한 중소기업과 유공자를 발굴․표창함으로써 수출 의욕을 고취하고자 매년 실시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13회째를 맞아 도내 사업장을 경영하며 수출 증대에 크게 기여한 기업, 근로자, 공무원 및 단체 임직원에게 상을 수여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각 시․군 추천 후보자를 대상으로 엄정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올해 수출기업 7개사, 수출유공자 9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였고 곡성의 곡성멜론(주)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곡성멜론(주)는 207명의 농업인 주주로 구성된 농업회사법인으로 2009년 설립 후 지역대표 농산물인 멜론과 딸기의 생산 체계를 확립했다.

공동선별 시스템을 도입해 엄격한 품질기준을 따르며 “기차타고 멜론마을”, “맘愛담은 딸기” 브랜드로 국내 시장은 물론 대만,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8개국 시장에 멜론과 딸기를 수출하고 있다.

이선재 대표는 “전라남도 수출상 장려상을 수상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해외 신시장을 개척하여 지역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곡성멜론(주)의 다양한 수출품목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