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고등래퍼2' 참가자 검증 통해 선발, 불미스러운 일 없었으면”

2018-02-23 13:53

add remove print link

'고등래퍼 2'는 23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된다.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e&M에서 열린 Ment `고등래퍼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멘토 넉살(왼쪽부터), 치타, 산이, 보이비, 행주, 그루비룸, 딥플로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2.2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e&M에서 열린 Ment `고등래퍼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멘토 넉살(왼쪽부터), 치타, 산이, 보이비, 행주, 그루비룸, 딥플로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2.2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고등래퍼 2'가 다양한 검증을 통해 참가자들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산로 CJ E&M센터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엠넷 '고등래퍼 2' 제작발표회에서 김용범 국장은 '고등래퍼' 참가자들의 논란을 인지하고 있다며 이를 위한 대비를 했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지난해에 논란이 있던 걸 알고 있다. 엠넷 채널 자체에서 참가자들의 대한 이슈가 있을 때 논의할 수 있는 출연자 심의위원회가 신설됐다. 이를 기민하게 운영할 것이다. 참가자들의 SNS를 살펴보는 것은 법에 위배되는 것이라 하지 않았다. 다만 1~3차 면담을 통해 검증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출연자들을 32명으로 응축한 이유도 제작진이 집중 마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 과거 적에 문제가 있을 법한 친구들은 친권자와 통화도 했다. 여러 검증을 통해 준비했다. 올해는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등래퍼 2'는 고등학생들만의 거침없고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힙합을 통해 담아내는 것은 물론, 10대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건강한 힙합 문화를 전파할 고교 래퍼 서바이벌이다. 23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된다.

home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