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골목상권 금융지원 위해 5억원 특별 출연

2018-02-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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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골목상권 특례보증 금융지원 협약대출” 출시광주은행 이상채 광주시청지점장, 광주은

“2018 골목상권 특례보증 금융지원 협약대출” 출시

광주은행 이상채 광주시청지점장, 광주은행 이우경 영업추진부장, 광주신용보증재단 박종광 이사장,광주광역시청 윤장현 시장, 광주은행 장수연 부행장, 광주은행 우성이 여신지원팀장 <왼쪽부터> / 광주시
광주은행 이상채 광주시청지점장, 광주은행 이우경 영업추진부장, 광주신용보증재단 박종광 이사장,광주광역시청 윤장현 시장, 광주은행 장수연 부행장, 광주은행 우성이 여신지원팀장 <왼쪽부터> / 광주시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23일 광주지역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위해 5억원을 출연하여 광주시청에서 광주광역시 및 광주신용보증재단과 ‘2018 골목상권 특례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골목상권 특례보증대출’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골목상권 특례보증 협약은 광주광역시와 광주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 광주신용보증재단이 2012년도부터 해마다 추진해온 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100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이번 특별보증은 지역내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25백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5년 이내이다. 가까운 광주은행 지점을 방문하여 대출 신청 후 1년간 광주시 2.5% 이자차액 보전으로 최저 0.69% ~ 최고 1.10% 수준의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자금지원을 통해 지역민과 상생 발전하는 지역은행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총 23억원을 광주시에 출연하여 5,100개 업체에 57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신규 창업업체 및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지원하여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