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중계한다고 욕은 왜 하는지?” 댓글에 줄리엔강이 남긴 답변
2018-02-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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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SNS 이용자가 “컬링 중계한다고 욕은 왜 하는지^^ 인터넷 방송으로 중계 찾아보시든가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24일 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 인스타그램에 '컬링 중계' 관련한 SNS 이용자들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3일 줄리엔강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아이스하키 경기 대신 모든 방송사가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 컬링 중계만 내보내는 상황을 지적했다.
이후 SNS에서는 줄리엔강 게시물에 적힌 욕설과 조롱성 발언을 두고 불쾌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한 SNS 이용자는 "컬링 중계한다고 욕은 왜 하는지^^ 인터넷 방송으로 중계 찾아보시든가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줄리엔강은 "그래요 몰랐는데 결국 컬링 보고 영미의 매력에 ㅋㅋㅋ"라는 답글로 해명했다.
또 다른 SNS 이용자는 "컬링 안 보고 하키 보고 싶은데 하키 안 틀어주면 속상할 수도 있는거지. 왜 굳이 여기까지 찾아와서 욕을 하느냐"고 지적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줄리엔강은 "여러분 댓글 하나하나 전부 다 읽어보고 반성하고 잘못도 알고 있다"며 "제가 어제 올렸던 사진과 말은 정말 생각이 짧았다. 죄송합니다 여러분"이라고 사과했다.
이어 "저는 제 아버지가 계신 우리나라 한국과 캐나다를 모두 응원한다"며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