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선수가 사진 찍다 정색한 이유
2018-02-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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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사진에는 심석희 선수와 김예진 선수가 다정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쇼트트랙 대표팀 심석희(21) 선수가 사진 촬영 중 정색하는 표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쇼트트랙 김예진(18) 선수는 지난 25일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찍은 사진 4장을 올렸다. 첫 번째 사진에는 심석희 선수와 김예진 선수가 다정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두 번째 사진에서는 환하게 웃는 두 사람 앞에 태극기를 든 의문의 손이 함께 찍혔다. 세 번째 사진에서는 누군가가 흔든 이 태극기에 두 사람 얼굴이 가려졌다.
마지막 사진 속 심석희 선수는 태극기를 흔든 인물을 무서운 표정으로 바라봤다.
김예진 선수는 의문의 손이 등장했던 사진 한쪽에 임효준 선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태그했다. "하지 좀 마"라는 글도 덧붙였다.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은 평소 서로를 챙기며 돈독한 우애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은 금메달 3개를 포함한 총 6개 메달을 목에 걸며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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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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