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신박한데 사이다” 요즘 드라마에서 '바람난 남친' 뺨 때리는 방법

2018-02-2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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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뺨을 맞고는 그대로 나가떨어져 눈길을 끌었다.

곰TV,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한 장면이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에서 이준기(이이경)는 자신의 고물 자동차에 강서진(고원희)을 태우고 드라이브에 나섰다. 서진은 차 유리에 붙은 신문지를 떼려다 자동차 창문에 팔이 끼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서진은 팔을 빼려고 안간힘을 썼으나 좀처럼 빠지지 않았다.

이후 한 커플이 다투는 장면이 나왔다. 남성은 "나 원래 이런 놈이야. 몰랐어? 살다 보면 다른 여자 만날 수도 있는 거지"라고 말했다.

여성이 "나쁜 자식"이라면서 울먹거리자 남성은 자신의 뺨을 내밀면서 "한 대 쿨하게 때려라. 우리 아름답게 이별하자"고 말했다.

서진은 여전히 창문에 낀 팔을 빼려고 애쓰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다 자동차 가까이에 있던 남성의 뺨을 '세게' 후려쳤다. 남성은 뺨을 맞고는 그대로 나가떨어져 눈길을 끌었다. 순식간에 일어난 상황에 서진과 이경은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동구, 준기, 두식 세 청춘이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서 모여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드라마다. 배우 이이경, 손승원, 정인선 씨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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