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야~” 고향 돌아간 컬링 김영미 선수 자매 앞에 펼쳐진 광경
2018-03-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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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 김경애 선수와 김선영 선수가 고향을 찾았다.
금의환향한 여자 컬링 대표팀 선수들을 위한 마을 잔치가 펼쳐졌다.
안동MBC는 지난달 28일 경상북도 의성에 위치한 고향 마을을 찾은 찾은 '팀킴' 김영미, 김경애 자매 소식을 전했다. 김선영 선수 역시 이들과 함께 마을을 찾았다.
마을 주민들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영미, 김경애 선수를 위해 마을 잔치를 준비했다. 현수막을 내걸고 신명 나는 꽹과리 연주로 이들을 환영했다.
김영미, 김경애 선수는 마을 회관에 모인 동네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어린 시절부터 김영미 선수 가족을 봐온 동네 주민들은 "고생 많이 했다. 엄마하고"라며 진심 어린 축하를 보냈다.
한 마을 주민은 "내 딸 내 손녀나 똑같다"며 감격에 차 두 사람을 축하했다. 김영미 선수는 "감사하고 감동스럽고 감격스럽다"며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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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림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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