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하지 ㅠㅠ”... 난감한 여자친구 부탁 6가지

2018-03-0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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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부탁은 무엇이라도 들어주고 싶은 게 세상 모든 남자친구 마음이다.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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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부탁은 무엇이라도 들어주고 싶은 게 세상 모든 남자친구 마음이다. 그런데 가끔 난감한 부탁을 받을 때가 있다. 거절하기도 어렵고 들어주자니 선뜻 내키지도 않는다.

"YES" 또는 "NO" 원만한 연애를 위해서는 이 순간만큼은 단호한 결단력이 요구된다.

연애 경험이 있는 남자라면 종종 겪었을 진땀나는 순간. 여자친구의 난감한 부탁 6가지를 꼽아 봤다. (물론 아직 솔로인 남자도 앞으로 다가올 미래다.)

1. 생리대-스타킹을 사오라고 한다

편의점 앞에서 한참을 망설이게 된다. 괜히 민망해진다. 생리대도 마찬가지다.

이하 flickr

2. 화장실 앞에서 가방을 들고 있으라고 한다

화려하거나 앙증맞은 가방일수록 자꾸 남의 시선을 의식하게 된다.

3. 차가 끊긴 늦은 밤, 집에 데려다 달라고 한다

나 역시 갈 길이 먼데... 휴휴~

4. 매일 아침 모닝콜을 해달라고 한다

한두번은 괜찮다. 그런데 매일매일 하긴 곤란하다. 나도 늦잠자고 싶다고~

5. SNS·카톡 프로필을 함께 찍은 사진으로 바꾸라고 한다

왠지 모르게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이 느낌 뭐지?

6. 자신의 친구들과 두루 친하게 지내라고 한다

모든 남자가 오지랖을 소유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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