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3월부터 불법주정차 집중단속 실시

2018-03-0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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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단속 고정식 CCTV 설치로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해남군해남군이 3월부터 해남읍

"무인단속 고정식 CCTV 설치로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해남군
해남군

해남군이 3월부터 해남읍 집중단속구간에 주차한 차량에 대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해남읍 시가지 구간은 차량용 이동식 CCTV를 통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평균 4건 이상의 위반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3월부터 강화될 집중단속구간은 총 5개소(1,840㎡)로, 구 광주은행 사거리를 중심으로 우체국, 해남교, 수성사거리, 인산제재소 구간과 우체국~버스터미널 구간이다.

기존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하고 있는 단속을 오후 5시로 늘리고 어린이보호구역(서초교, 동초교)은 홀짝제를 폐지해 단속을 강화한다.

아울러, 서초교 앞, 동초교 앞, 군청길 등 상습 불법주정차 구간 4개소에 무인단속 고정식 CCTV를 4월 말까지 설치해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행정단속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최근 생활불편신고앱 등을 통해 횡단보도, 교차로 모서리, 인도 위에 주․정차 차량에 대한 스마트폰 신고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므로 도로 위 불법 주정차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