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에 장동건 M자탈모 계속 올라오던데..." 장동건 반응

2018-03-0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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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의 밤'에서 장동건 씨는 M자 탈모가 두드러지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하 KBS2 '영화가 좋다'
이하 KBS2 '영화가 좋다'

배우 장동건 씨가 연관검색어에 '탈모'가 뜨는 것에 대해 해명했다.

3일 KBS2 '영화가 좋다'에서 영화 '7년의 밤' 주연 류승룡, 장동건, 고경표 씨 인터뷰가 공개됐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검색어에 계속 장동건 탈모(가 계속 뜨더라)"며 "저 되게 걱정했다"고 했다. 장동건 씨는 "해명해야 한다"며 웃었다.

영화에서 장동건 씨는 M자 탈모가 두드러지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장 씨는 "촬영할 때마다 면도를 했다"며 "지역 사회의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고집스러운 이미지, 그런 것들을 표현하기 위해 M자 탈모가 있는 머리카락을 만들었다"고 했다.

'7년의 밤'에서 장 씨는 '오영제'로 변신했다. 마을 대지주 오영제는 자신의 아이가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오자 '복수'라는 광기에 사로잡히는 인물이다.

오는 28일 개봉하는 '7년의 밤'은 정유정 작가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