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마다 찾아오는 병, ‘단발병’ 유발자 7인
2018-03-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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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지고 봄이 찾아오면서 ‘병’도 함께 찾아왔다. 바로 단발병이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봄이 찾아오면서 ‘병’도 함께 찾아왔다. 춘곤증도 아니오, 비염도 아니요. 바로 단발병이다. 옷도 가벼워지면서 무거웠던 머리도 상쾌하게 잘라버리고 싶은 계절 봄이다. 몇년 동안 긴 머리를 한순간에 잘라버린다고 생각하니 잠시 멈칫거리기도 하지만 단발머리가 예쁜 여자 연예인을 보고 있자니 바로 미용실로 직행하고 싶기도 하다. 또 거지존까지 잘 길러왔던 머리를 너무 자르고 싶어서 참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고민 많은 여성분들을 위해 단발병 유발자들을 소개한다.
# 신의 한수, 고준희
숏컷부터 중단발까지 다 소화하는 고준희 씨다. 고준희 씨는 숏컷으로 단숨에 인기 상승한 연예인이기도 하다. 키도 크고 목도 길고 얼굴도 작아 긴 머리보다는 숏컷이 정말 잘 어울린다. 숏컷으로 중성적인 매력부터 귀여운, 여성스러운 매력까지 모두 섭렵한 단발 진정한 고수이다.
# 숏컷 찰떡, 장도연
장도연은 숏컷을 자르고 트렌디하게 이미지 변신했다. 장도연은 머리를 자르고 나니 편해서 계속 숏컷을 유지한다고 하지만 장도연에게 숏컷은 너무 찰떡인 헤어스타일이다. 미용실을 가면 ’장도연 숏컷’을 요청하는 여성들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 러블리 숏컷, 정소민
KBS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보여준 정소민 씨의 숏컷은 드라마 캐릭터와 잘어울리는 스타일이었다. 키가 크거나 시크해 보이는 사람들만 숏컷이 어울릴 거 라는 생각은 버려라.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에게도 숏컷은 잘 어울린다. 정소민 씨의 숏컷은 기장감이 있는 부드러운 헤어스타일로 생애 처음 숏컷에 도전 한다면 이 스타일을 추천한다.
# 단발여신, 한예슬
항상 긴 머리를 해왔던 한예슬이 단발머리로 돌아왔다. 단발은 잘못 자르면 자칫 올드해보일 수도 있지만 한예슬은 긴 머리 과감하게 자르고나서 더 과즙미 뿜뿜, 톡톡 튀고 상큼하게 탈바꿈했다. 중단발의 그녀는 라이트 브라운 염색과 C컬 웨이브를 넣어서 풍성하고 귀엽게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C컬펌은 관리하기도 쉬워서 헤어스타일 관리하기 힘든 사람은 이 머리를 해보는 건 좋을 것 같다.
# 제2세대 단발 유발자, 정연
단발 유발자의 제2세대라고 불릴 만큼 요즘은 정연 때문에 단발병이 돈다고 한다. 무표정한 얼굴에 단발머리가 너무도 잘 어울리는 그는 소화하기 힘든 그레이, 금발 염색으로 다양한 단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인지 팀 내에서도 유난히 눈에 띈다.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정연 앞으로 어떤 헤어스타일로 변신할까 기대된다.
# 똑단발, 신세경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똑단발을 완벽하게 소화한 신세경 씨다. KBS 드라마 ‘흑기사’에서 단발머리로 사랑받은 그녀는 청순한 미모에 기품을 더했다. 머리를 잘랐을 뿐인데 분위기 깡패는 물론 성숙하고 신비로운 이미지로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 단발의 정석, 윤아
@ yoona__lim님의 공유 게시물님,
마냥 어리고 귀엽게만 봤던 윤아가 파격 변신을 했었다. 다양한 스타일에 도전해보겠다고 한 윤아는 항상 고수하던 긴 머리를 자른 것이다. 모든것은 얼굴이 완성한다고 했던가. 윤아는 뭘 해도 다 예뻤다. 너무 짧지 않은 머리의 중단발은 윤아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하게 했다. 과한 펌이나 염색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단발은 순수하고도 우아한 매력을 꺼내기엔 충분했다.
# 단발이 위험하다고 느낀다면 단발 퇴치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