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명품 쇼핑백 중고 거래하면 1만 원 이상 받아”

2018-03-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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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중고 물건을 거래하는 카페 등에서 명품 쇼핑백이 판매되고 있다.

곰TV, KBS2TV '김생민의 영수증'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씨가 모아놓은 명품 쇼핑백을 공개했다.

4일 KBS2TV '김생민의 영수증'에는 한혜연 씨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한혜연 씨 집을 둘러보던 MC 김숙 씨는 "너무 예쁜데, 이 분 물욕이 있다"며 "집의 4면이 물건으로 가득하면 물욕이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한혜연 씨는 모아둔 명품 쇼핑백을 공개했다. MC 송은이 씨는 "숙아. 네가 좋아하는 쇼핑백이야"라고 말했다. 이어 "패션에 관련된 분은 쇼핑백을 잘 버리지 못하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한혜연 씨는 "재활용하려고 모아둔 거다"라고 말했다.

김숙 씨는 "이게 중고로 거래가 된다"고 했다. 김생민 씨는 "천 원 정도에 거래가 되냐"라고 물었다.

이하 KBS2TV '김생민의 영수증'
이하 KBS2TV '김생민의 영수증'

고개를 저은 김숙 씨는 "명품 쇼핑백은 만 원 이상 거래가 된다"라고 말해 한혜연 씨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생민 씨는 "쇼핑백 그뤠잇"이라며 그뤠잇 스티커를 붙여줬다.

실제 중고 물건을 거래하는 카페 등에서 명품 쇼핑백이 판매되고 있다.

네이버 캡처
네이버 캡처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