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반응하지 마세요” 고독방에서 역대급 싸늘한 반응으로 쫓겨난 아이돌 멤버
2018-03-0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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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이창섭 씨가 '고독한 창섭' 방을 찾았다가 '강퇴' 당했다.
그룹 비투비 멤버 이창섭(27) 씨가 팬들 카톡방에서 쫓겨난 후기를 전했다.
이창섭 씨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아니... 몰랐다고.. 다시 초대해 달라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4일 오후 게재했다.
이창섭 씨는 팬들이 모여 있는 '고독한 창섭' 방을 찾았다. '고독한 OO' 방은 팬들이 대화 없이 사진을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카카오톡 오픈 카톡방이다.
이창섭 씨는 방 룰을 어기고 대화를 했다. 이창섭 씨 본인인 줄 몰랐던 팬들은 "아무도 반응하지 마시라"며 단호하게 대처했다.
이창섭 씨는 "죄송하다. 근데 저 이창섭이라서 이런 방이 있다고 해서 들어와봤다"며 진짜 본인이라고 주장했지만 팬들은 믿지 않았다. 이창섭 씨는 결국 방에서 쫓겨났다. 이창섭 씨는 "미안하다고.. 사진으로만 한다고...미안하다구.. 그냥 궁금했다구.."라며 채팅방에서 쫓겨난 심경을 전했다.
'고독한 OO'방이 인기를 끌며 많은 스타들이 실제로 본인 방을 찾아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이창섭 씨 외에도 샤이니 멤버 태민 등이 본인 방을 찾았다가 '강퇴'당하는 해프닝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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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림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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