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태양, 민효린이 첫사랑...그녀 없이 안된다고 결혼 했다”

2018-03-0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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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동료 태양 결혼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하 SBS '미운우리새끼'
이하 SBS '미운우리새끼'

그룹 '빅뱅' 멤버 승리(이승현·27)가 동료 태양(동영배·29) 결혼 뒷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승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승리는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승리는 "얼마 전 결혼한 태양에게 왜 이렇게 빨리 결혼을 결심했는지 물었다"고 말했다.

승리는 "태양에게 아내 민효린이 첫사랑"이라고 전했다. 그는 "(태양)형이 '나는 이 여자 아니면 안 될 것 같아'라고 말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승리는 "제가 12년 동안 같이 가수 생활을 해서 형을 잘 안다"며 "형은 여자에 관심도 없고 야한 비디오도 안 본다. 밖에 나가서 여자들과 어울려 놀지도 않는다"고 증언했다.

자신은 태양과 다른 성향이라고 승리는 밝혔다. 그는 "저는 이 세상에 뭐가 있는지 다 궁금하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저는 탐험가 스타일이다. 여자를 만나면 '이 여자는 이런 매력이 있네'라고 하고 또 다른 여자를 만나면 '저 여자는 저런 매력이 있네' 이런다"며 웃으며 말했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