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출신 BJ가 밝힌, 연예계 커플이 많을 수밖에 없는 이유

2018-03-05 11:50

add remove print link

지오는 최근 아프리카TV 방송에서 "아이돌 커플 많나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

엠블랙 출신 BJ 지오(정병희·31)가 연예계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오는 최근 아프리카TV 방송에서 "아이돌 커플 많나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지오는 "그렇다. 연예인분들이 같은 연예계 종사자들과 연애를 많이 하는데 그건 정말 당연한 것"이라고 답했다.

연예계는 학교로, PD는 학교 선생님으로 비유했다. 기획사는 부모님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지오는 "매일 학교 가서 친구들 보는 것처럼 (연예인들도 서로를) 매일 본다. 우리 학교 다닐 때 남녀공학이면 같은 학교 친구들끼리 많이 사귀지 않냐. 비슷한 개념"이라고 말했다.

지오는 "(다른 사람들과)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다. 어디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그러겠냐. 그래서 그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심스럽긴 한데 연예인도 사람이다. 사람으로서 굉장히 당연한 기본적인 모습"이라고 말했다.

지오는 지난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했다. 지난 2월 아프리카TV BJ로 데뷔해 관심을 모았다. 당시 지오는 "1인 미디어에 관심이 있었다. BJ는 2년 전부터 준비했다"고 말했다.

유튜브, 지오TV

엠블랙 활동에 대해선 "해체한 것은 아니고 잠정적 공백기 상태다. 멤버들이 군 복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home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