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입대...잠시만 안녕” 짧게 머리 자르고 인사 남긴 정용화

2018-03-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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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28) 씨가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룹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28) 씨가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지난 4일 정용화는 트위터에 짧게 머리 깎은 모습을 공개했다.

팬들을 향해 작별인사도 남겼다. 그는 "여러분 저 내일 입대를 합니다. 늘 건강 챙기시고, 이루고 싶은 꿈들, 목표 모두 이루시길 응원하겠습니다"라며 "전 잘 다녀올 테니 제 걱정은 하지 마시고, 그동안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잠시만 안녕!"이라고 적었다.

5일 정용화 씨는 강원도 화천군에 있는 15사단 승리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이곳에서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정용화 씨는 지난 1월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 대학원에 부정 입학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어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기소 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됐다.

당시 정 씨는 경희대 이 교수와 개별면접을 봐 문제없다고 생각했다고 주장했다. 경찰 조사결과 실제 개별 면접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