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야♥” 관객들 쓰러뜨린 강다니엘 애교·댄스 (영상)

2018-03-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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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씨는 날카로운 '촉'으로 도전자들의 정체를 추리하기도 했다.

MBC '복면가왕'
MBC '복면가왕'

보이그룹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21) 씨가 MBC '복면가왕'에서 대활약을 펼쳤다.

강다니엘 씨는 지난 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패널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다니엘 씨는 애교와 댄스로 복면가왕 도전자들을 압도했다. 날카로운 '촉'으로 도전자들 정체도 맞혔다.

도전자로 나온 '테리우스'는 실제 목소리로 애교를 선보이겠다고 나섰다. "누.나.야"로 시작해 혀짧은 목소리로 짧은 애교를 부린 테리우스를 보고 관객들은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MC 김성주 씨는 "강다니엘 가능합니까?"라며 강다니엘 씨에게 갑작스럽게 바통을 넘겼다. 잠시 당황한 강다니엘 씨는 주변의 요청에 "누.나.야"를 부르며 혀짧은 목소리를 냈다. 그러나 곧 부끄러움을 못 이기고 주저앉았다.

이하 곰TV, MBC '복면가왕'

강다니엘 씨는 또 무각본 댄스에도 도전했다. 앞서 도전자 '마스크맨'은 각본 없는 마스크 댄스라며 엉덩이로 춤을 췄다. MC 김성주 씨는 "각본이 없는 거예요, 근본이 없는 거예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번에도 강다니엘 씨에게 같은 배경음악으로 무각본 댄스 요청이 들어왔다. 강다니엘 씨는 즉흥적으로 화려한 발동작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에 '마스크맨'이 "내 바로 뒤에 강다니엘이 댄스를 하다니 나를 매장시키는 거냐"라고 투정을 부렸다는 후문이 전해졌다.

이날 강다니엘 씨는 기존 판정단도 감탄할 만한 추리로도 화제를 모았다. 그는 "테리우스와 소공녀가 아이돌이다. 70% 확신한다"라고 말했고, 실제로 소공녀는 오마이걸 유아로 밝혀졌다. 강다니엘 씨가 모델 한현민 군으로 지목한 '새싹맨' 역시 한현민 군으로 나타났다.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