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자이언티, 17살 때 내 얼굴과 비슷해”

2018-03-0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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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씨는 '삐그덕히어로즈'에서 캡틴을 맡아 멤버들에게 문제를 냈다.

이하 MBC '삐그덕 히어로즈'
이하 MBC '삐그덕 히어로즈'

홍진경(40) 씨가 자이언티(김해솔·28) 얼굴이 어렸을 적 자신과 비슷하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삐그덕 히어로즈'에서 홍진경 씨는 후보생들을 영웅으로 단련시키는 캡틴 역할을 맡았다. 홍진경 씨는 이른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멤버들에게 문제를 냈고, 진 팀에게 아침식사 준비를 하도록 했다.

홍진경 씨는 시각과 청각, 집중력을 테스트하겠다며 문제를 냈다. 홍진경 씨는 멤버 중 한 명과 다른 얼굴이 교묘하게 섞여 있는 16장 사진을 제시하고 3초 안에 진짜 멤버 사진이 몇 개인지 물었다.

첫 번째는 배우 우현 씨 얼굴이었고 두 번째가 자이언티였다. 자이언티는 한 번 훑어보더니 자신 있게 '8개'라고 말했고 정답을 맞췄다.

홍진경 씨는 자이언티 얼굴을 지목하며 "나 17살 때 얼굴이다"라고 소개했다. 자료화면으로 나온 홍진경 씨 얼굴이 자이언티 얼굴과 비교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예능 '삐그덕 히어로즈'는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다는 슬로건을 내세워 평범한 후보생 7명을 훈련시켜 영웅적 기질을 발견해낸다는 프로그램이다. 배우 우현 씨와 유병재 씨, 안정환 씨, 자이언티, 허정민 씨, 샘 해밍턴, 세븐틴 호시 등이 참여한다.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