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청 전 직원, 세일즈맨으로 발 벗고 나서

2018-03-0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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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노하우 공유 확산 및 효과적인 정책 세일즈 방안 논의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청중소벤

“업무노하우 공유 확산 및 효과적인 정책 세일즈 방안 논의 ”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청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청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청(청장 김진형)은 전 직원의 정책 세일즈맨화를 위해 6일 광주·전남청 나눔공간에서 전 직원이 모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식 습득에 나섰다.

전 직원이 정책 세일즈맨이 되기 위해서는 소관 업무 외에도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광주전남청은 직원별로 소관 업무에 대한 소개와 노우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통해 전 직원의 multi-player화를 도모했다.

담당 직원이 지원 우수사례 및 업무 노우하우 등 소관업무와 기업에게 효과적으로 정책을 안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발표하면 참석자가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 창업보육센터 담당인 이주현 주무관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경우 정부 기술개발사업이 처음인 경우가 많아 맞춤형 사업안내가 필요하다”며 “입주기업에게 창업기업 전용 기술개발사업에 대해 심도있는 정보를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수출역량강화사업의 설명을 들은 제품성능기술과 박철우 주무관은 “기술개발 이후 결과물을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소개하면 기업이 좋아할 거 같다”며 반겼다.

참석한 중기부 광주전남청 직원들은 “고객만족을 높이기 위해서는 개인의 멀티행정 능력이 필수다”며 “향후 정책 세일즈의 효과를 증대하기 위해 우리부 정책 뿐 아니라 타 기관의 정책도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중기부 김진형 광주전남청장은 “아무리 훌륭한 정책이라도 현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면 성공한 정책이라 할 수 없다”며 “새로운 시책이나 제도 개선된 시책이 나오면 그때마다 자체 역량 교육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