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아니라 미대생인 줄” 노트 필기 고수 사진 30장
2018-03-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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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보다는 예술 작품 수준이다.
대학생들의 강의 필기 방법도 각양각색이다.
최근에는 IT기기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칠판이나 PPT 화면을 '찰칵' 찍는가 하면 노트북으로 현란한 타자 주법을 자랑하거나 태블릿에 터치펜으로 내용을 입력하는 학생들도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손글씨'로 직접 노트에 정리하는 고전적인 방법을 고수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
옥스포드러닝은 효과적인 노트필기를 하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바로 ▲코넬식 ▲맵핑 ▲개요작성 ▲도표작성 ▲문장정리 등이다.
코넬식은 노트 한 페이지를 세 영역으로 나누어 한 영역에는 수업 도중에 중요 포인트나 디테일을 필기하고, 다른 영역에는 수업 후 중요한 개념이나 모르는 부분을 써 넣고, 나머지 한 영역에는 전체 수업 줄거리를 짤막하게 정리하는 것이다.
맵핑은 가지치기를 하듯 중요 주제와 하위 주제들을 연결하는 방법이다. 개요나 도표작성법은 각 주제들을 정리하는데 관계에 따라 서열로 묶느냐, 표로 비교하느냐 차이가 있다. 문장정리는 중요한 정보를 문장나열식으로 정리하는 법을 말한다.
글로만 읽어선 알기 힘들다. 여기 노트 필기 고수들의 작품들을 모아놓았다. 교재보다 더 생생하고 깔끔하게 정리된 노트를 보고 꿀팁을 얻어보자. 조금씩 요령을 익히다보면 어느 새 '금손'이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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