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우 매력 포인트는?” 질문에 허영지 답변 “좀 특이한 부분이긴한데...”

가수 허영지(24)씨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연인 하현우(37)씨를 언급했다.

허영지 씨는 7일 SBS 라디오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박소현 씨가 "하현우 씨 매력포인트가 무엇이냐"라고 묻자 허영지 씨는 "최근 매력을 느낀 좀 특이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허영지 씨는 "오빠랑 산책을 자주하는데 산책을 하다가 영화관에 가곤 한다"며 "영화관에 들어가길래 '영화를 보나?' 했는데 팝콘을 먹으러 가는 거더라"라고 말했다.

박소현 씨가 "정말 콩깍지가 제대로 씌었다"며 웃자 허영지 씨는 "팝콘 먹고 다시 작업실 가서 곡 작업을 해야 하니까 그 모습이 참 예쁘더라"라고 했다.

"데이트는 주로 어디서 하느냐"는 질문에 허영지 씨는 "오빠가 곡 작업한다고 작업실에 주로 있어서 근처에서 산책을 자주 한다"고 답했다.

앞서 지난 1일 하현우, 허영지 씨 열애설이 보도됐다. 이후 양측은 "두 사람이 지인들 모임 자리에서 만나게 돼 연락을 취하던 중 최근부터 좋은 감정을 갖고 서로를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