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열애설 해명글에 성훈이 남긴 댓글

2018-03-0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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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 씨와 배우 성훈 씨 열애설이 보도된 가운데 송지은 씨가 인스타그램으로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하 송지은 씨 인스타그램
이하 송지은 씨 인스타그램

시크릿 전 멤버 송지은(28)씨와 배우 성훈(방성훈·35)씨 열애설이 보도된 가운데 송지은 씨가 인스타그램으로 열애설을 부인했다.

송지은 씨는 8일 인스타그램으로 "이제야 기사를 접했다"며 "팬분들도 참 놀라셨을 거란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어 "너무 죄송하지만 당분간은 인스타그램으로 얘기를 전해야 할 것 같다"며 "'애타는 로맨스'라는 드라마로 많은 좋은 인연들을 만나 스태프 분들과 배우 분들 모두 그 인연을 잘 이어나가고 있다. 성훈 오빠도 그 중에 한 분인 소중한 인연이자 친한 동료다"라고 밝혔다.

송지은 씨는 "또 저는 시크릿 활동이 아닌, 연기에 전념하고 싶다는 의사를 그 누구에게도 비친 적이 없으며 성훈 오빠의 소속사 스탤리온 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계약을 조율 중이라는 소문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송지은 씨는 "더이상 저와 관련없는 분들께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많은 분들이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 조만간 좋은 소식으로 찾아 뵙겠다"고 덧붙였다.

송지은 씨 글에 성훈 씨는 앞서 보도된 기사 내용을 부인하며 "시크릿 그만두고 연기에 전념하고 싶었어? ㅋㅋ 말을 하지 그랬어 ㅋㅋ"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어 "스탤리온에 들어오고 싶으면 얘기해. 대표님한테 얘기해서 너는 특별히 언제나 열어 놓을게 ㅋㅋ"라고 했다.

앞서 두 사람 열애설을 보도한 매체는 "송지은 씨가 시크릿 활동이 아닌, 연기에 전념하고 싶다는 의사를 성훈 씨에게 내비쳤다"고 전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송지은 씨가 성훈 씨 소속사 스탤리온 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계약을 조율 중이라는 소문이 업계에 파다하게 퍼졌다"고 덧붙였다.

송지은 씨는 지난달 28일 인스타그램으로 시크릿 탈퇴 소식을 전했다. 이에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시크릿 멤버에게 사전에 상의한 내용인지 확인했으나 멤버조차 탈퇴 사실을 알지 못했다"며 "당사와 합의되지 않은 연예 활동을 무단으로 계속할 경우, 법적으로 엄중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