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제가 나쁜 생각을 했다면…" 장례식 발언 논란에 강은비가 올린 글

2018-03-0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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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BJ 강은비 씨가 남긴 해명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하 강은비 씨 인스타그램
이하 강은비 씨 인스타그램

배우 겸 BJ 강은비 씨가 남긴 해명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은비 씨는 지난 8일 오후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할지"라고 시작하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남겼다.

강 씨는 "예전부터 '결혼식이나 장례식을 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서 그 생각을 방송에서도 말을 했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제가 나쁜 생각을 했다면 글조차 남기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많이 불안한 사람은 맞다. 하지만 불안을 드리는 사람은 되지 않겠다"고 했다.

끝으로 "아직도 절 기억해 주시고 사랑과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관종과 어그로꾼이었다"고 적었다.

이날 오전 강 씨가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글 일부가 문제가 됐다. "내가 만약 오늘이 끝이더라도 장례식 따위 하지 않을거야", "나란 존재가 사라지길 원해"라는 구절이다. 일부 SNS 이용자들은 강은비 씨가 혹시 나쁜 생각을 하고 있는 건 아니냐며 그를 걱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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