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박이말 되새김]4351_3-1

2018-03-0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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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박이말바라기와 함께하는 참우리말 토박이말 살리기

[토박이말 되새김]온봄달 한 이레

낯선 자리 낯선 일에 여느 이레보다 더 허둥거렸고 또 바쁘게 보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맡은 일이 힘에 부칠 거라는 생각이 틀리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며 지내신 분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조금씩 손에 익으면 덜 힘들 거라 믿으며 또 하루를 터울거려야 할 것 같습니다.

빙글(Vingle)에서 오랫동안 지며리 토박이말을 올려 준다고 추어올림을 받는(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기분 좋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경남도민일보에서 만드는 다달책(월간지)에 토박이말을 알리는 사람으로 10쪽에 걸쳐 실리기도 했습니다. 어제는 엠비시 경남 행복 찾기에서 기별이 와서 토박이말날을 앞두고 토박이말을 알리는 일을 하기로 했습니다.

여러 곳에 글을 실어 나른 보람으로 토박이말 맛보기 또는 오늘 토박이말을 봐 주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빠짐없이 보시고 다른 분들께 나눠 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제가 몸을 담고 있는 곳에서는 좀처럼 마음을 얻기가 어려운 것도 참일입니다. 그 수를 찾고 있으니 머지않아 될 거라 믿습니다.^^

토박이말을 되새기는 날입니다. 몇 낱말을 맞췄는지 알려 주시고 생각나지 않는 말을 다시 보기를 하며 토박이말 익히는 것을 즐기는 분들이 계시는 게 힘이 됩니다.

[토박이말 되새김]4351_3-1 /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토박이말 되새김]4351_3-1 /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4351해 온봄달 아흐레 닷날(2018년 3월 9일 금요일) ㅂㄷㅁㅈㄱ.

<다시 보기>

1)ㅇㅁㄷ-https://www.wikitree.co.kr/articles/332519

2)ㅅㅅㅋㅋ-https://www.wikitree.co.kr/articles/332781

3)ㅇㅂ-https://www.wikitree.co.kr/articles/333120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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