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수지 열애 인정 (공식 입장)

배우 이동욱(36) 씨와 수지(배수지·23)가 열애를 인정했다.

9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동욱 씨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동욱 씨가 수지와 최근 사석에서 만나 알게 됐다"라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수지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도 9일 마이데일리에 "막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9일 TV리포트는 두 사람이 최근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서울 청담동 등지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보도했다.

수지는 지난달 9일 전 연인이었던 배우 이민호 씨와 재결합설이 불거졌지만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그 후 한 달 만에 이동욱 씨와 열애를 인정한 셈이다.

이동욱 씨는 1999년 MBC 드라마 '길밖에도 세상은 있어'로 데뷔했다. 지난해 tvN 드라마 '도깨비'를 비롯해 다수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으며 인기를 모았다. 현재 JTBC 드라마 '라이프'에 캐스팅돼 출연을 확정지었다.

수지는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로 데뷔했다. 2011년 KBS2 드라마 '드림하이'로 연기 행보를 시작했고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국민 첫사랑'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많은 인기를 누렸다. 지난해에는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배우 이종석 씨와 호흡을 맞췄다. 지난 1월 29일 앨범 'Faces of Love'를 발표해 현재 가수로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