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부부 방송에서 만난다...넷플릭스 '오바마쇼' 협상 중

2018-03-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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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는 지난 8일 넷플릭스가 오바마 부부에게 TV쇼 출연을 제의했다고 보도했다.

버락 오바마(Barack Obama·56)와 미셸 오바마(Michelle Obama·54)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8일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여사에게 TV쇼 출연을 제의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아직 에피소드 수와 형식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뉴욕 타임스는 "텔레비전 사업에 진출하는 것은 오바마 부부가 직접 계획한 것"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복수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넷플릭스 쇼를 이용해 트럼프(Donald Trump·71) 대통령이나 공화당에 관해 직접 언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대신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공식 트위터
버락 오바마 대통령 공식 트위터

뉴욕 타임스는 버락 오바마와 미셸 오바마가 참여하는 콘텐츠에 넷플릭스뿐 아니라 애플과 아마존도 관심을 보인다고 보도했다. 오바마 부부는 출연료를 받지 않고 TV쇼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home 변준수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