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르의 삶' 복학생이 하지 말아야 할 행동 3가지 (영상)

2018-03-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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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르(양해민)가 예비역 복학생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유튜브 '오마르의 삶'

유튜버 오마르(양해민)가 예비역 복학생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9일 오후 유튜버 오마르는 본인 페이스북 계정에 '대학 생활 팁 시리즈 3편 : 복학생이 하지 말아야 할 것'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군 휴학 후 복학하는 분들에게 조언을 드린다"라며 "복학생 힘든 거 안다. 나도 그랬다"라고 말했다.

오마르는 복학생을 위해 3가지를 당부했다. 오마르는 "일단 후배 앞에서 군대 이야기를 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그는 "(군 생활이) 2년간 여러분 삶을 지배한 사실은 잘 알고 있다. 그건 여러분만 그런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선배랍시고 조언도 하지 말자. 후배들이 뭘 물어보면 아는 선에서는 가르쳐 주되 본인이 앞에 나서서 충고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후배들을 위해 밥값과 술값을 무리하여 지출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그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 후배들이 나쁘다는 얘기가 아니라 사람 심리가 그렇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인기를 얻고 싶으면 차라리 옷을 사라"라며 "스타일 좋은 선배랑 사귄다는 이야기는 들어봤지만 누가 밥 사줘서 사귄다는 얘기는 못 들었다"라고 밝혔다.

오마르는 지난해 3월 유튜브 '오마르의 삶' 계정에 '대학 생활 팁 시리즈'를 올렸다. 그가 제작한 대학 생활 시리즈로 ▲동아리에 대한 모든 것 ▲술자리 똑똑하게 즐기기 ▲복학생이 하지 말아야 할 것 ▲대학 시절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법 등이 있다. 그는 지난달 17일부터 페이스북에 '대학 생활 팁 시리즈'를 다시 게재하고 있다.

오마르는 구독자가 16만 명이 넘는 인기 유튜버다. 인간관계나 사회생활 조언을 담은 콘텐츠를 주로 만든다.

home 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