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전향 후 열흘만에 3000만원 넘는 수입 올린 엠블랙 지오

2018-03-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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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는 첫 방송에서 “BJ 방송은 2년 전부터 준비했다”고 말했다.

지오 인스타그램
지오 인스타그램

엠블랙 출신 지오(정병희·30)가 BJ로 전향한 뒤 열흘 만에 3000만 원이 넘는 수입을 올렸다는 통계가 공개됐다.

최근 인스티즈, 디시인사이드 등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오가 BJ로 전향한 후 올린 수입'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됐다. 아프리카TV BJ들 별풍선 수입을 계산하고 순위를 매기는 사이트 '로그잇(Logit)'에서 나온 통계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일별과 월별로 BJ들이 받은 별풍선 개수를 통계내고 BJ 등급에 따라 환전받을 수 있는 수입까지 공개한다. 파트너BJ는 받은 별풍선 총 금액의 80%, 베스트BJ는 70%, 일반BJ는 60%로 계산된다.

3월 1~10일 열흘 간 BJ들의 별풍선 수입을 통계낸 자료. 1위가 지오다 / 로그잇
3월 1~10일 열흘 간 BJ들의 별풍선 수입을 통계낸 자료. 1위가 지오다 / 로그잇

이에 따르면 지오는 3월 1일부터 10일까지 별풍선을 총 56만 5898개를 받아 3395만 3880원을 환전받을 수 있다. 열흘 동안 3000만 원을 넘게 번 셈이다. 지난달 24일부터 BJ 활동을 시작한 지오는 이제 겨우 활동한 지 2주 남짓에 불과해 일반 BJ 등급이지만 별풍선 수입으로는 11일 현재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감사합니다!

지오 G.O(@jung_g_o)님의 공유 게시물님,

지오는 첫 방송에서 "BJ 방송은 2년 전부터 준비했다"며 "소속사 네 군데에서 연락이 왔지만 BJ 활동을 하기로 결심해 계약은 하지 않았다. 연예인 활동은 생각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