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데려다줄게요” 박보검 말에 민박집 손님들 반응

2018-03-1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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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씨는 시무룩해 있는 자매들에게 다가가 "제가 데려다줄까요?"라고 물었다.

곰TV, JTBC '효리네 민박2'

제주도 효리네 민박을 찾은 손님들이 박보검 씨 호의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박보검 씨가 민박집 특별 알바생으로 등장했다. 민박집 주인 이효리, 이상순 씨와 알바생 박보검, 윤아는 다른 손님들과 함께 둘러앉아 아침 식사를 했다.

식사를 마친 이상순 씨는 대전에서 온 핑클 자매들을 위해 택시 구하기에 나섰다. "택시들이 잘 안나오네"라는 이상순 씨 말에 박보검 씨는 "제가 데려다주겠다"며 나섰다.

이하 JTBC '효리네 민박2'
이하 JTBC '효리네 민박2'

박보검 씨는 시무룩해 있는 자매들에게 다가가 "제가 데려다줄까요?"라고 물었다. 자매들은 입을 가리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불편하지는 않죠?"라는 박보검 씨 말에 자매들은 "아니요"라며 고개를 흔들었다. 이효리 씨는 "애들 입이 여기까지 찢어졌다"며 "(택시가 오기) 곤란하다고 할 때부터 이미 입꼬리가 씨익 올라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보검 씨는 이효리 씨 배웅을 받으며 씩씩하게 길을 나섰다. 자매들은 나가기 전부터 발을 동동 구르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매들을 차에 태운 박보검 씨는 능숙하게 운전대를 잡으며 든든한 매력을 뽐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