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깨우는 재미진 목소리
삼성전자뉴스룸
현재 위키트리와 네이버 양쪽에서 동시에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입니다.
SNS와 포털 양쪽에서 지금 현재 가장 뜨거운 키워드로, 위키트리에서만
보실 수 있는 핫이슈 목록입니다.
베댓x뉴스 구독신청

댓글부터 먼저보는 뉴스레터

위키트리 베댓x뉴스

수신을 원하시는 Email 주소를 입력 후
구독신청을 누르시면
베댓X뉴스 최신호가 발송됩니다.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은 인권을 제대로 수평화시키는 민주주의 과정입니다."

후배 여경의 성추행 피해 신고를 도왔다가 조직 내에서 음해와 인사 불이익 등으로 타 경찰서로 갔던 임희경(46) 경위가 12일 원소속 경찰서로 복귀했다.

경찰서에서 1인 시위하는 임희경 경위 / 이하 연합뉴스


지난해 6월 12일 경남지역 한 경찰서 민원실로 발령 난 후 9개월 만이다.

임 경위는 이날 원소속 경찰서 정보부서로 출근했다.

그는 "여전히 경찰청에서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그나마 명예회복을 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 경위는 "상처를 받은 곳이지만, 동료 선·후배들과 잘 지내온 곳이어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최근 사회 최대 이슈로 떠오른 '미투 운동' 점화에는 임 경위의 용기도 작지 않은 불씨가 됐다.

임 경위는 혹한 속이었던 지난 1월 8일 소속 경찰서 앞에서 '성범죄, 갑질 없는 직장에서 일하고 싶습니다'라고 쓴 플래카드를 들고 1주일간 1인 시위를 했다.

미투 운동의 결정적 도화선이 된 서지현 검사가 성추행 피해와 인사 불이익 사실을 폭로하기 20여일 전이었다.

임 경위는 "검사는 사회적으로 파장이 크니깐 미투 운동이 더 확산한 것 같다"며 "조직 내 불합리한 점을 밝힌 저의 폭로도 큰 의미에서는 진정한 '미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여성의 날을 앞둔 지난 4일 우연찮게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주최한 제34회 한국여성대회에 참석해 '미투운동'에 동참하는 공개 발언까지 했다.

이후 임 경위는 자신의 이름을 언론에 공개하게 됐다.

하지만 얼굴은 알리는 부분에선 여전히 조심스러워 했다.

임 경위가 원소속 경찰서에 복귀하자 선후배와 동료들은 반겼다.

부서 팀장과 인사하는 임희경 경위


복도에서 만난 여경 후배들은 "언니 오랜만이예요, 많이 힘들었죠."라며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해당 경찰서는 임 경위가 근무할 부서에 별도의 인사 이동 없이 자리를 하나 더 마련했다.

임 경위는 "1년 넘게 조직 내에서 힘든 상황을 겪으면서 경찰 조직문화가 더 건강해져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이번 일을 겪으면서 20년 전 경찰학교에서 첫 걸음을 내디딜 때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며 "앞으로 조직 내는 물론 경찰로 일하면서 한 사람이라도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임 경위는 경찰 본연의 임무에도 충실하겠다고 다시 강조했다.

그는 "최근 급진전한 남북관계 상황에 맞춰 지역 내 많은 탈북자의 인권 문제에 각별히 관심을 두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성추행

'NEWS' 아이콘이 있는 스토리는 더 이상 수정할 수 없습니다.

'NEWS'에 대해 반론이나 보완을 원하시는 경우 스토리 본문 윗쪽 '관련된 스토리 쓰기' 탭을 누르신 뒤에 새로 글을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의 저작권은 필자에게 있으며, (주)소셜뉴스는 이 글에 대한 재배포 권한을 갖습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습니다.
http://i.wik.im/333855@wikitree #성추행
#성추행
#성추행
SNS 댓글 쓰기 -
  • 1
  • 2
  • 3
  • 4
  • 5
  • sns AX_name | AX_date_ds

    AX_content_ds

  • X
  • 더 보기(0)
    실시간 트위터 RT (회)
    best
    rt

    AX_rt_userid | AX_rt_date_ds

    AX_rt_content_ds

    더 보기(0)
    BIZ STORY
    SPONSORED
  • “누가 이길 것 같냐?” 외신 기자 질문에 '소름 돋는' 박지성 답변 (스웨덴전)

    sns 3

  • “아무것도 못하고…” 스웨덴전 이후 쓴소리하는 감스트 (영상)

    sns 3

  • "토토한 거 아니야?" 아쉽기만 했던 스웨덴전 심판 판정

    sns 3

  • 폭풍성장한 딸 민서와 함께 이탈리아 여행 중인 박명수

    sns 3

    • WIKITREE 친구 맺기
    • Facebook
    • Twitter
    • 인스타그램
    • 스팀잇
    • youtube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