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농식품부·산림청 방문 국고활동

2018-03-1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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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 현안사업 38건 4천198억 건의해 긍정 답변 받아”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

“농정 현안사업 38건 4천198억 건의해 긍정 답변 받아”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김재현 산림청장을 지난 8일 차례로 면담하고 전남 농정의 주요 현안사업을 정부정책에 반영해달라고 건의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영산강 3·4지구 대단위농업개발 사업, 염산~백수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 친환경축산 융·복합단지 조성, 첨단 스마트팜 단지 조성, 한국정원 세계화 사업, 영산강 경관숲 조성 등 38건, 4천198억 원을 2019년 국고사업에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장관은 “전라남도가 농림축산식품 분야 2019년 국고 지원 요청사업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건의해 한 눈에 들어온다”며 “건의 사업을 적극 검토 하겠다”고 긍정적 답변을 했다.

김재현 산림청장도 “전라남도가 ‘숲 속의 전남’ 프로젝트 추진 등 다른 시․도보다 적극적인 산림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건의한 ‘한국정원 세계화, 영산강 경관숲 조성, 서남해안 섬지역 경관숲 조성’ 등 12개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종화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앞으로 농식품부, 산림청 등에 건의한 전남 현안사업에 대해 농식품부, 산림청 등 관계부서와 긴밀히 협의하는 한편, 건의 사업이 정부 사업에 반영되도록 사업을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