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5주년 깜짝 이벤트하면서 펑펑 우는 최수종 (영상)
2018-03-1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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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종 씨가 하희라 씨에게 감동의 이벤트를 했다.
배우 최수종 씨가 하희라 씨에게 감동의 이벤트를 했다. 지난 12일 SBS '동상이몽2'에서는 라오스 여행을 하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최수종 씨는 이날 여행 마지막 날을 맞아 25주년 결혼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는 호텔 근처에서 장미꽃을 사와 하희라 몰래 가방에 넣어두었다.
한 식당을 찾은 최수종 씨는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식사 후 커피를 마실 때 준비한 반지와 꽃을 함께 달라고 부탁했다.
직원이 준비한 선물을 가져다주지 않자 불안해진 최수종은 직원에게 다시 부탁했다. 직원이 꽃과 반지를 가져다주자 하희라는 남편이 준비한 이벤트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최수종은 준비한 편지를 읽어내려갔다. 그는 "사랑하는 내 사랑 희라 씨,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벌써 결혼 25주년 은혼식이다"라며 "늘 옆에서 힘이 돼줘서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곁에서 보고 있던 하희라 씨도 눈물을 흘리며 남편을 포옹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출연진들도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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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송이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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