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면조 아닌 인면견” 해외에서 화제된 '사람 얼굴' 강아지

2018-03-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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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케이지 등 유명 배우를 닮았다는 반응이 나왔다.

유튜브, Inside Edition

한 강아지가 사람을 닮은 얼굴로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드 에디션은 13일(이하 현지 시각) 시추-푸들 믹스종 강아지 요기(yogi)를 소개했다. 요기는 "사람을 닮았다"며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큰 화제를 모은 강아지다.

요기는 근엄한 표정으로 일반적인 강아지와는 다른 느낌을 풍긴다. 인사이드 에디션은 요기가 배우 제이크 질렌할, 토비 맥과이어 등과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고 전했다.

요기의 주인은 미국 매체 피플과 인터뷰에서 "나는 니콜라스 케이지를 닮았다는 댓글이 좋았다"고 13일 밝혔다. 그는 사람과 닮았다는 요기가 "굉장히 전형적인 강아지"라고 소개했다.

주인은 "요기는 아직 새끼다. 모든 게 그에게 새롭다. 가끔 익숙하지 않은 물건을 보고 무서워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커피 테이블 위에 놓인 가방을 보면 짖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요기의 인기를 언급하며 "요기 매니저로 전향할까 한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home 오세림 story@wikitree.co.kr